유양돌기염은 귀 뒤에 있는 유양돌기의 공기 공간에 감염과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기본 정보
- 영문명: mastoiditis
- 분류: 귀 뒤 뼈에 생기는 감염성 질환
- 관련 질환: 급성 중이염, 진주종
유양돌기는 귀 뒤 아래쪽에서 만져지는 뼈의 일부입니다. 안쪽은 벌집처럼 작은 공기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중이의 감염이 이곳으로 퍼지면 염증과 감염 물질이 차고, 심해지면 뼈 구조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유양돌기염은 드물지만 빠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중이염 합병증입니다. 성인에게도 생기며 소아에서 더 흔합니다.

귀 뒤 유양돌기 위치를 옅은 붉은색으로 표시한 개념도입니다. 인물은 AI로 만든 가상 인물입니다.
원인
가장 흔한 배경은 급성 중이염입니다. 중이에 생긴 감염이 유양돌기까지 번지면서 발생합니다. 귀의 감염이 심하거나 반복되는 경우에도 위험이 높아집니다.
귀 안에 각질 조직이 쌓이는 진주종도 관련이 있습니다. 진주종이 귀 안의 배출을 방해하면 감염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중이염의 경과와 고막 상태, 과거 귀 질환을 함께 살펴 원인을 평가합니다.
증상과 진료 시점
귀 뒤의 변화가 중요한 단서입니다. 염증이 있는 부위가 아프고 누르면 더 아프거나, 피부가 붉어지고 부을 수 있습니다. 부종이 심해지면 귓바퀴가 바깥쪽으로 밀려 평소보다 튀어나와 보이기도 합니다.
귀 뒤의 변화 외에 다음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이루: 귀에서 액체나 고름이 나옵니다.
- 발열과 전신 불편: 열이 나고 피곤하거나 아이가 평소보다 보채기도 합니다.
- 난청: 아픈 귀의 소리가 잘 들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두통: 귀 주변의 통증과 함께 머리가 아플 수 있습니다.
귀 뒤가 붓거나 붉어지고 아프면 신속히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귀 감염을 치료하는데도 좋아지지 않거나 새로운 증상이 생긴 경우, 이미 유양돌기염 치료를 받는데도 호전이 없는 경우에도 빠른 재평가가 필요합니다. 얼굴 한쪽의 움직임이 달라지는 변화도 의료진에게 바로 알려야 합니다.
검사와 진단
의료진은 귀 뒤의 부종과 압통을 확인하고, 이경으로 외이도와 고막을 살펴 감염 소견을 찾습니다. 최근 중이염 치료 여부와 귀에서 분비물이 나온 시점도 함께 확인합니다.
혈액검사로 염증 상태를 살피고, 귀 분비물이 있으면 배양검사로 원인 세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뼈의 감염 범위나 합병증을 자세히 살펴야 할 때는 CT를 시행하며, 상황에 따라 MRI를 추가합니다. 진찰에서 의심되는 부위와 감염의 정도에 맞춰 검사 종류를 정합니다.
귀 뒤 통증 하나만으로 유양돌기염을 확진하지는 않습니다. 고막 소견과 귀 뒤의 변화, 필요한 검사 결과를 함께 해석합니다.
치료
감염을 조절하는 기본 치료는 항생제입니다. 병원에서 정맥으로 항생제를 투여하면서 경과를 살피고, 호전되면 먹는 항생제로 이어 치료할 수 있습니다. 뼈 안쪽까지 감염이 퍼진 정도와 치료 반응에 따라 치료가 길어지거나 반복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고름이 고여 있거나 항생제 치료로 충분히 좋아지지 않으면 배농, 즉 고인 고름을 빼내는 처치를 검토합니다. 중이의 고름을 빼기 위해 고막을 절개할 수 있고, 감염이 심한 유양돌기 부위를 제거하는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유양돌기 수술은 감염된 뼈와 조직을 정리하는 치료이며, 유양돌기염은 치료 대상인 질환 이름입니다.
치료 후 관리와 합병증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면 대부분 심각한 합병증 없이 회복합니다. 치료가 늦거나 감염이 퍼지면 청력 손실, 안면마비, 뇌수막염이나 뇌농양처럼 귀 밖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감염이 다시 생기는 경우도 있어 통증과 부종이 줄어드는지, 열이나 분비물이 남아 있는지 추적 진료에서 확인합니다.
수술을 받았다면 귀를 건조하게 유지하고, 머리 감기와 수영을 다시 시작할 시점은 수술 부위의 회복 상태에 맞춰 안내받습니다. 중이염이 생겼을 때 적절한 치료를 받고 치료 후에도 증상이 남는지 확인하는 것이 유양돌기염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